건강 ,생활

오래된기침 가래에 좋은 모과 모과청 담그는방법

myung s 2021. 9. 16. 18:52

모과는 3번 놀란다고 한다. 꽃은 예쁜데 열매가 못생겨서 놀라고 열매가 못생겼는데 향기가 좋아 놀라고 

향기가 좋은 데 맛이 없어 놀란다고 한다.

모과꽃

모과는 신맛이 강해서 생으로 먹기가 힘들기 때문에 술을 담가 먹거나 정과 (꿀을 넣고 졸인 것)

로 만들거나 하지만 대부분은 꿀이나 설탕을 넣어 모과 청을 만들어 차로 많이 먹는다.

모과 효능

비타민C, 구연산, 사과산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해 만성 기침과 가래 ,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다.

사포닌과 타닌 성분이 들어 있어 천식, 폐렴, 기관지염을 예방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유기산 성분인 사과산, 구연산 등이 만성적인 소화불량과 식욕을 증진하는데 도움을 주고 

모과차는 위에서 흡수가 잘되므로 과음한 날 갈증과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관절을 강하게 하여 근육통, 관절통, 신경통 등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효능이 뛰어나다.

또한 손발 저린 증상을 완화해 주는 효능도 있다.

 

모과나무

모과청 만들기

녹황색을 띠는 모과 한 개를 씨를 제거 한 다음 사등분으로 잘라 끓는 물에 10분 정도 삶아 준다.

​노랗게 익은 모과보다 녹황색 모과가 약성이 좋다. 생모과는 찬 성질이지만 모과를 끓이게 되면

약성이 따뜻하게 변한다.

모과청 만들기

녹황색모과를 사등분해서 씨는 빼고 끓는 물에 10분 정도 익힌 다음에 껍질을 벗기고 얇고 납작하게

잘라놓는다.

잘라놓은 모과 편 250g, 대추채 썰은 것 50g , 생강 채 썰은것50g , 꿀 350g

모두 섞어준 다음 용기에 넣고 30일 동안 실온에서 숙성시킨다.

모과차는 꼭 따뜻하게 먹어야 한다.  출처 : 허준 할미 건가 TV 유튜브

모과 술 만들기

모과청 만들기와 마찬가지로 녹황색 모과 1개를 끓는 물에 삶아 껍질을 벗기고 얇게 납작납작하게 썬

모과 편 250g, 소주 750g를 보관용기에 담아 10주 후에 건더기는 건져낸다.

모과 부작용

모과 씨는 먹으면 안 된다. 모과 씨를 많이 먹게 되면 현기증, 두통이 생기거나 심하면 의식불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씨는 꼭 분리해서 껍질을 벗긴 다음 과육만 먹는 것이 좋다.

모과는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과다 섭취 시 치아, 뼈가 상할 수 있다.

위궤양이 있는 사람이나 변비가 심한 사람도 피하는 것이 좋고 이뇨작용이 있어 신장이 안 좋은 

사람도 피한다.

모과 차는 15~20분 정도 짧게 끓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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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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