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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치질증상들,치질에좋은식품

치질 증상들, 치질에 좋은 음식, 치질에 좋은 찜질 방법

항문에는 미세한 혈관이 수없이 많은데 이 항문혈관이 압력을 받아 혹이 돌출되고 출혈이 되는 것이 

치핵이며항문 주위 조직이 찢어지는 것을 치열항문 주위가 세균에 감염되어 고름이 생기는 상태를 
항문 주위 농양이라고 한다. 항문 주위 농양이 피부를 뚫고 밖으로 나가거나 고름관이 남은 상태를 치루라고 한다. 흔히 항문질환을 통칭해 치질이라고 하지만 엄격히 말해 치질은 치핵을 가리킨다. 항문에 
치핵이 생기면 앉아 있기 불편할 뿐만 아니라 오래 걸으면 불쾌해지고  변을 볼 때마다 치핵이 밀려
나거나 출혈이 되어 여간 고통스러운 게 아니다. 치료는 수술 또는 약물요법, 레이저 요법 등이 행해지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올바른 습관을 갖는 것이다. 항상 규칙적으로 화장실에 가고 음식물 섭취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치질을 치료하는 식품&약재
민들레 
꽃이 피기전에 민들레옹근풀을 달여 마신다. 민들레는 소염,소종작용이 있어 치질의 멍울을 풀어주고 
염증도 가라 앉히고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되고 비타민B12가 풍부해 치질 출혈에 의한빈혈까지 다스릴수 있다.

감잎차
싱싱하고 어린 감잎을 준비해 그늘에서 말린 다음 찜통에 넣고 살짝 찌거나 전자레인지에서 30초가량가열한 다음 뜨거운 물을 붓고 우려낸 물을 마신다. 감잎차는 이뇨,해열,지열등의 효과가 있고 치질에 의한 출혈이 있을 때 효과를 나타낸다.

삼백초
삼백초를 쓸때는 생잎을 가볍게 문지른후 환부에 붙이거나 갈아서 붙이면 된다. 그리고 삼백초 잎과 줄기를 말려 차 대신 끓여마셔도 치료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


쑥찜질  출혈에 약효를 낸다.
치질이 있을 때 딱딱하게 굳은 변이 나오면 항문이 상처를 입어서 출혈이 더욱 심해진다. 이럴 때 피를 멎게 하는 데는 쑥이 효과적이다. 쑥은 주로 복통, 토사에 이용될 뿐 아니라 지혈제로도 쓰인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쑥을 갈아서 환부에 바르기만 하면 된다. 쑥을 진하게 달여서 거즈에 묻혀 적셔 주어도 좋다.
쑥 찜질 약 만들기
1. 쑥의 생잎과 줄기를 깨끗이 씻어 분마기에 넣고 으깬다.
2. 으깬 즙을 거즈에 걸러 그 즙을 환부에 바른다.

모란꽃 끓인 물  치질을 낫게 한다.
치질에는 모란 꽃이 좋은데 특히 붉은 꽃이 가장 약효가 좋다. 붉은색 모란꽃을 그늘에 말려서 보관해 
두었다가 한 움큼 적당히 집어 맑은 물을 넣고 푹 끓여서 불그스름한 물이 우러나오게 만든다. 그런 다음 뜨거운 김이 오를 때 그 김을 쐬면서 좌욕을 한다. 이렇게 좌욕을 자주 하게 되면 치질에 도움이 된다. 
특히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을 즐기 거나 술을 좋아해서 치질이 생긴 경우, 또는 운동이 부족해서 치질이 생긴 경우에 상당히 도움이 된다.

목이 버섯 달인 물   출혈을 멈추게 한다.
치질로 출혈이 있을 때 목이 버섯을 달여마시면 효과가 있다. 냄비에 검은색 목이버섯 30g과 설탕 60g을 넣고 물 1컵을 부어 진하게 달여 마시면 좋다.

검은깨죽   항문 주위 울혈 을 방지한다.
참깨는 식물성 지방이 많아 변을 부드럽게 배출시키는 작용을 한다. 그뿐만 아니라 항문 주위 정맥총의 울혈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어 치핵을 예방하는 데도 좋다. 약으로 쓸 때는 흰 깨보다 검은깨가 좋다
검은깨를 현미와 함께 갈아서 죽을 쑤어 먹으면 된다. 이것은 변통을 원활하게 하는 데다 영양공급까지 해주는 이점이 있다. 검은깨를 프라이팬에 볶은 후 꿀에 재었다가 환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검은깨를 외용약으로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때는 검은깨 달인 물로 항문을 씻어 주면 된다.

검은깨 현미죽 만들기 
재료 : 검은깨, 현미 70g씩, 잣, 소금 조금씩
만들기
1. 검은깨는 씻은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빼고 볶는다. 현미는 물에 여러 번 씻어서 30분 정도 불린다.
2. 검은깨와 현미를 믹서에 넣고 1컵의 물을 부어 곱게 간 다음 체에 걸러 즙을 받는다.
3. 냄비에 검은깨와 현미 간 즙을 담고 물 9컵을 부어 주걱으로 저으면서 중불에서 끓이다가 걸쭉해지고 죽이 잘 퍼지면 불을 줄여 더 끓이다가 소금으로 간음하고 잣을 얻는다.

미역   항문 주위의 치열을 예방한다.
치질이 되는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섬유질을 보충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에는 치질의 원인인 변비를 치료하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특히 미역은 혈액을 알칼리성으로 만들어 주고 피를 깨끗이 하는 작용이 있어 혈관에 유연성을 길러 준다. 미역으로 국을 끓여 먹거나 무침을 해 먹어도 좋다.

무화과  
무화과는 대장의 벽을 자극하는 정장 작용이 있어 변을 잘 나오게 한다또한 무화과는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 있어 근육을 부드럽게 해주는 작용도 한다.빨갛게 익은 무화과를 하루4~5개 정도 먹거나 과육과 잎에서 흰 즙을 짜내 항문에 바르도록 한다. 출혈이 있을 때는 입욕제로 사용한다.

 

출처 :음식 동의보감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