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는 맛이 달고 매우며 폐경과 위경에 작용하는 식물로 그 성질은 뜨거워 음인들에 게 좋은 식품이다. 옛날부터 소화를 돕고 기를 내리며 담을 삭이고 독을 풀어 준다고 했다. 소화장애 설사, 식체, 가래, 기침 등에 무씨를 동의약재로 썼다.
무 싹은 고기 요리나 된장 고추장 요리 어디에든 다 어울리며 음식 궁합이 가장 좋은 농산물이다.강화도의 특산물인 순무는 무를 개량하여 내놓은 것으로 강화군의 특산물이다. 1천여 년 전부터 강화에서 키운 순무는 요즘 뿌리만 먹고 있는데 예전에는 잎을 많이 먹었다
'동의보감'에 "순무는 맛이 달고 독이 없으며 오장을 이롭게 하고 소화 기능을 다스리고 기가 왕성해진다"라고 쓰여있어 건강에 유익한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순무는 황달을 치료하고 오장에 좋다.
순무 씨를 말려 먹으면 장수하고 무잎을 먹으면 무기질, 비타민류를 다량 섭취할 수 있다. 전통의학에선 순무가 간장을 돕고 해독소염 작용을 한다고 여겨 목에 염증이 생기거나 간이 나쁜 환자들에게 처방했다. 민간의학에선 목이 쉬는데 순무가 좋다고 했다.
출처 :체질 따라 먹는 웰빙 새싹채소 지은이 : 허 봉수
무 싹 키우기
준비 물 :재활용 용기, 거즈, 무 씨앗
1. 무 씨앗을 4시간 정도 물에 불린다 (생수나 정수기 물을 사용하면 좋은데 수돗물을 사용할 때 수돗물을 받아하루 정도 놔두었다가 그 위에 물을 사용한다. 수돗물을 바로 사용하면 수돗물 속에 있는 염소 성분이 새싹 틔우는데 영향을 미친다.)
2. 재활용 용기는 깨끗하게 씻어 밑에 송곳 등으로 구멍을 내어 배수가 잘 되도록 한다. 이때 구멍을 너무 크게 내면 씨앗이 빠질 수 있으니 적당한 크기로 구멍을 낸다.
3. 거즈를 알맞게 잘라서 재배 용기에 놓고 분무기로 물을 뿌려놓는다.
4. 그 위에 준비한 무 싹을 골고루 서로 너무 겹치지 않게 뿌려준다.
5. 마지막으로 천이나 종이로 덮어준다.
무 싹은 3일 정도 지나면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란다. 4일 부터는 물이 마르지 않도록 분무기로 자주 물을 주어야 하며, 이때부터는 분무기 같은 것으로 혹은 작은 물줄기가 나오는 물 샤워기로 씨앗을 골고루 씻어준다.
이때 씨앗이 튕겨져 나갈 정도로 세게 하면 안 된다. 이렇게 하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세균이 번식하는 것을 예방 할 수 있고 껍질 제거도 함께 할 수 있다.
*** 새싹이 터서 떡잎이 자라기 시작하면 물이 마르지 않도록 자주 분무하는데 여름에는 5~6일 겨울에는 6~7일 정도 먹을 수 있다. 너무 오래 기르면 싹이 넘어진다.
무 싹 효능, 어울리는 과일&음식
무 특유의 약간 매운맛이 특징이며 체내의 열을 제거하고 몸의 부기를 가라앉히며 폐활동을 활발하게 한다. 수박과 무순 싹으로 건강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 수박은 몸을 차게 하고 이뇨효과가 뛰어나며 콜레스테롤을 낮춰주고 무순 싹과 함께 먹으면 몸의 부기를 제거하는데 더욱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당근, 감, 무순 싹 으로 감기 예방에 좋은 건강 주스 만들기
당근에는 비타민 A가 많이 들어 있어 피부가 고와지고 병원균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또한 감에는 카로틴 (비타민A를 함유한 황적색의 채소) 과 비타민 C가 풍부하고 특히 비타민C는 귤의 두 배나 되는 양을 함유하고 있다.
체내에서 비타민A로 변하는 카로틴과 비타민C 상승효과로 몸의 저항력을 높여 준다. 여기에 무순을 함께 넣어서 먹게 되면 무순의 특성인 체내의 열을 제거하는 효과를 통하여 감기 예방에 탁월한 건강 주스가 만들어진다.
재료 : 당근 1/2개, 감 1/2개 무 싹 10g (한 줌 정도) 생수 100ml, 흑설탕 1 작은 술
* 당근, 감은 씨와 껍질을 벗기고 준비한다.
*무순은 뿌리째 뽑아 껍질을 분리하여 준비한다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믹서에 넣고 갈아준다.
피로회복, 감기 예방에 좋은 포도, 귤, 무 싹 주스 만들기
포도의 포도당과 귤의 비타민C와 구연산은 감기와 피로 회복에 아주 좋다. 무 싹에는 비타민 A, C, 칼슘이 우유보다 높아 감기로 약해진 몸을 보호하는데 좋다. 이세가지를 함께 먹는다면 감기와 피로 회복에 탁월한 건강 주스가 된다.
재료 : 포도 100g, 귤 2개, 무 싹 15g, 생수 100ml. 꿀 1 작은 술
*포도는 씨만 제거하고 준비한다.
*귤은 껍질을 제거하고 준비한다.
* 무 싹은 껍질을 제거하고 뿌리째 씻어 준비한다.
* 모든 재료를 한곳에 넣고 믹서에 간다.
*** 무 싹 (무순) 은 소화를 도와준다. 따라서 고기, 회를 먹을 때 함께 곁들이면 좋다. 몸에 열을 내리고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도 있다. 또 비타민A(우유의 4배) 와 C(우유의 29배) ,칼슘 (감자의 10배) 이 풍부하다.
숙취에 좋은 양배추, 토마토, 순무 싹 주스 만들기
양배추는 비타민U를 함유하고 있어 위나 십이지장의 점막을 치료하며 위궤양이나 체내의 열을 식혀 숙취 예방에 좋다. 토마토에는 비타민 C와 A가 비교적 많이 들어 있어 속이 매스꺼운 것을 해소 시켜준다.
순무 싹에는 해독 소염 작용하는 성분이 있어 숙취 개선에 아주 좋은 건강 주스가 된다.
재료 :양배추 100g, 토마토 1개, 순무 싹 15g, 생수 100ml, 흑설탕 1 작은 술
* 양배추와 토마토는 깨끗하게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순무 싹은 껍질을 제거하고 씻어 준비한다.
*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믹서에 넣고 간다.
***빨간색 과일의 효능
과일의 빨간색은 우리 몸 안에서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청소부로 불린다. 토마토의 붉은색을 결정하는 라이코펜은 뛰어난 황산화력으로 암을 예방하는 탁월한 효능이 있다.
딸기와 과일 껍질에 집중적으로 몰려있는 안토시아닌 역시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다. 시력 향상과 당뇨병 조절에 도움을 주고 혈액순환을 증진 시킨다.
어깨결림, 신경통에 좋은 당근, 고구마, 적무싹 주스 만들기
어깨결림이나 신경통의 원인은 계속되는 긴장과 혈관을 압박하는 노폐물이 쌓여서 혈액 순환이 안되어 생긴다. 당근과 고구마에 함유되어 있는 단백질과 비타민B1에는 신경피로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적무 싹에는 소염작용을 하는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어깨결림과 신경통에 좋다.
재료 : 당근70g,고구마50g,적무싹15g,생수100g,꿀 1 작은 술
* 고구마는 껍질째 삶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둔다.
*당근은 깨끗하게 씻어 껍질째 잘라 준비한다.
* 적무 싹은 껍질을 골라내고 뿌리째 씻어 준비한다.
* 모든 재료를 한꺼번에 믹서에 넣고 간다.
*** 적무 싹으로 파스 만들기
적무는 특히 소염, 냉증, 신경통, 요통, 어깨결림 증상에 특히 좋은 새싹채소이다. 건강 주스나 샐러드 등으로 먹기도 하지만 적무와 바르는 파스를 혼합해서 통증 부위에 붙이면 더욱 좋은 효과가 있다.
출처 : 내손으로 길러먹는 새싹채소 지은이 :윤 덕기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 4:24)
담임 목사 : 김 광욱
부천 은하마을 효성쌍용아파트3층 한샘 교회 032 )324-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