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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생활

산수유, 효능, 효과 먹는 방법

우리나라에서 산수유가 가장 많이 생산되던 곳은 경기도의 광주, 여주, 이천 양평, 경수의 봉화 그리고 전라남도 구례의 신동면과 산내면 에만 오래된 

거목이 있을 뿐 다른 곳에서는 거의 없어진 형편이다. 원래 산수유는 
예부터 약재로서 많이 애용해왔고 또한 값이 비싸 산수유나무 3그루만 잘 키우면 자식을 모두 대학 공부까지 시킬 수 있다고 할 만큼 수익성이 높은 약재였다
요즘 들어 산수유를 이용한 건강 음료가 나오고 있으며, 산수유를 소주에 
담가서 만든 술은 건강 보신 또는 강장제로 알려져 많이 애용되고 있다.
산수유는 음력 9~10월에 따서 그늘이나 약한 불에 말려 쓰거나 술에 적셔 찐 후 약으로 쓴다. 맛은 시고 떫으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독이 없다.
코르니 갈릭 싼, 타르 타릭 싼, 말리산, 비타민A 유사 물질 등을 함유하고 있다.

산수유 효과
자양 효과가 크다 간장과 신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보약 하는 효과가 크다. 
따라서 '신허'에 의한 빈뇨, 야뇨, 어지럼, 귀울림, 허리와 무릎의 통증,
조루, 발기부전 등에 두루 쓴다.

수렴작용이 크다 급, 만성 허탈 상태로 땀을 비 오듯이 흘리며 멎지 않을 
때 쓴다. 특히 많은 땀을 흘리며 손, 발이 얼음처럼 냉한 허탈 상태 때는 
산수유를 반드시 써야 한다. 월경과다, 부정기적 자궁출혈, 대하증도 
수렴한다. 또 잦은 소변을 수렴하는 이뇨작용을 한다.

산수유 먹는 방법
귀울림에는 산수유 100g을 소주 5컵에 담가 한 달 후 술만 걸러 1회 20cc씩 1일 2회 공복에 마신다.

산수유차 :머리가 흔들리면서 아프고 머리뼈가 아픈 것 같은 두통에 효과가 있다. 간이 약해서 생긴 어지럼증에  특효다 물에 넣고 달여 먹으면 좋다
산수유 30~60g을 물 600ml에 넣고 30분간 달여 마시면 된다.

산약, 산수유차 :산약 ( 말린 것) 과 산수유를 섞어 끓인 차로 이명을 
비롯해 신경통, 산후풍, 빈혈, 거친 피부 등에 효과적이다. 감기 예방과 
정력증진, 식은땀에도 효과가 있다. 산수유는 자양강장, 노화 방지
피로회복, 식욕증진,보정 등의 효과가 있어서
 신장 기능이 약해졌거나 노인들의 귀울림 증상에 효과가 있다.
산약 산수유를 2:1비율로 넣고 끓여서 수시로 마시면 좋다.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플 때 : 산수유의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독이 없다
신장이 허약하여 허리가 아프고 무릎이 시큰거리며 아픈데 처방한다. 
타르타르산, 말산, 당분, 수지 등의 성분이 들어 있는데, 주로 간과 신장의 경락에 작용한다. 산수유 30~60g을 물 600ml에 넣고 30분간 달여 
마신다.

산수유 약술 담그는 방법
빨갛게 잘 익은 산수유 300g을 잘 씻어 씨를 빼고 물기를 없앤다. 이것을 유리병에 넣고 소주 1.800cc를 붓고 밀봉해서 서늘한 곳에서 2~3개월 숙성시킨다. 숙성 중 4~5일에 한 번씩 용기를 잘 흔들어주면 약효가 잘 우러난다. 숙성되면 여과하여 1회 20cc씩 공복에 마신다

산수유 복용 시 주의사항
설사할 때 감기로 오한과 발열이 있거나 땀을 많이 흘리 때, 소변이 농축
되어붉고 뻑뻑하여 잘 나오지 않고 배뇨통이 있을 때, 정력이 너무 왕성할 때는 쓰지 않는다.
도라지와 함께 먹을 수 없다.
산수유 열매 과육은 원기를 강하게 하고 정액을 거두어 간직하게 하는 효과가 있지만, 씨는 정액을 미끄러져 나가게 하기 때문에 약으로 쓸 수 없다
산수유 술도 씨를 빼고 담근다.

출처 :우리약초로지키는 생활한방 ,한방약차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