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꽃 진달래꽃은 홍 두견, 산다화라고도 한다. 4월 초에 잎보다 먼저 꽃이 핀다. 맛은 시큼하고 달며 평이하고 따뜻하고 독이 없다. 독이 없다고 하지만 꽃술에는 약간의 독성분이 있어 식용으로 사용할 때는 반드시 꽃술을 제거하고 사용한다.
진달래꽃 효능
진달래 잎을 말린것을 두견엽이라고한다 성질은 따뜻하고 평하며 맛은 달고 시큼하며 맵다.
진달래 잎은 담을 삭이고 기침을 멈추게하는 거담작용을 한다. 어린은 감기예방을해주며 호흡기치료에 좋다.
여름에 잎을 따서 그늘에 말린다. 줄기는 겨울에 채취하는 것이 약성이 좋다.
말린잎 10~15g을 물 200ml 를 넣고 끓여 하루 3번 나누어 마신다.
진달래 꽃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약성이 따뜻해서 생리불순, 무월경, 자궁출혈 증상의 약재로 쓰이기도 한다.또한 타박상, 류머티즘, 토혈,코피등에 도움이되면 기관지또는폐를 보호하여 가래, 천식에 효과가 있다.
진달래 꽃잎을 꿀에 재어 천식에 사용 하기도 한다
뿌리는 어느 때에나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 썰어서 햇볕에 말려 사용할 수 있는데, 뿌리껍질에 탄닌이 7% 가량 들어있어 화열, 혈액순환 촉진, 지혈 거풍 등의 작용을 하며 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잎과 어린가지는 열을 내리거나 독을 없애며 지혈작용을 하는데 출혈과 만성 기관지염, 두드러기 드의 치료에 두루 쓰인다. 꽃과 잎은 봄에 채취하여 그늘에 살짝 말려 쓴다.
고혈압 과 관절염 : 진달래 뿌리, 줄기, 잎 말린것 30g과 물 1.200L를 넣고 달여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부작용
부정맥 환자는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맥박이 빨라지게 되고 저혈압 환지일 경우 너무 많이 마시면 혈압이 떨어져 위험하다. 또한 꽃잎을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눈이 침침해질 수 있으며 꽃술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어 꽃술은 떼고 먹는다.
진달래 꽃차 만드기
▶ 꽃잎을 채취하여 꽃술은 따고 꽃잎을 엎어놓아 그늘에서 말린다. 꽃잎을 엎어말리면 꽃의 형태가 예쁘게 된다.
▶ 뜨거운 물에 2~3 송이 정도 넣어 마신다. 향기좋은 다른 차와 섞어 마셔도 좋다.
진달래꽃 발효액 만들기
▶ 잎이 나오기전 꽃을 채취 해서 수술을 제거한다.
▶꽃잎과 같은 양의 흑설탕에 재어 15일간 발효시킨후 망에 거른후 숙성시킨다.
▶냉장 보관하고 물에 타서 마신다. 기관지염에 좋다.
진달래와 독성이 있는 산철쭉 구분하기
진달래의 경우 꽃이 먼저 피고 잎이 나온다. 철쭉은 잎이 먼저 나오고 꽃이 핀다.
진달래가 먼저 꽃이 핀다음 철쭉이 나중에 피며 꽃잎은 진달래는 홑잎이지만 철쭉은 곁잎이라서 더 화려하다.
진달래 잎은 끈적거림이 거의 없는 반면 철쭉은 끈적거림이 있고 꽃밑에서 끈끈한 점액이 나온다. 철쭉은 독성이 있어 동물들도 먹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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